조용한 곳 원해 사람들이 별로 없는 강원도의 한적한 해수욕장 TOP 5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원도의 해수욕장은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일행들과의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기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가 추천한  사람이 거의 없는 강원도의 해변에 위치한 해변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적하고조용한강원도해수욕장추천

 

 

 

 

 

고성 반암해수욕장

 

강원도에 위치한 고성 반암해수욕장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안전한 수심이 얕고 파도가 크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 휴가지입니다. 이 해변은 군사 해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위치한 아야진해변이나 봉포 해변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성 반암해수욕장

 

 

 

해수욕장에 주차하면 1일 최대 5,000원의 주차요금이 있으며, 샤워를 하려면 1인당 3,0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샤워장은 설치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쾌적하며 온수도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영장도 설치되어 있어 취사가 가능하지만 전기 공급은 제한되어 있어서 캠핑을 하는 데는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시즌에 방문하면 취사가 가능하니 일행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선택입니다.

 

 

 

 

해수욕장 일부는 아직 군사지역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 계획이라면 고성 반암해수욕장은 스노클링이나 낚시, 얕은 물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강릉 영진해수욕장

 

 

 

 

강릉에 위치한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 같아 걱정되지만 사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도깨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주변 카페로 들어가기 때문에 해변에서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릉 영진해수욕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곳은 해변을 따라 카페와 맛집들이 생겨나서 편의시설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영진해변은 7월과 8월 개장 전부터 간단한 피크닉이나 그늘 아래에서의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죠.

 

영진해변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즐긴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여 일출을 관람한 뒤에 돌아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척 원평해수욕장

원평해수욕장은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해변은 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서 아침에 눈을 뜨면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입소문이 퍼져 있습니다. 해변 뒤쪽에 위치한 원평마을은 철길과 집들이 인접해 있어서 고요하고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삼척 원평해수욕장

 

원평해수욕장 뒤편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면 삼척레일바이크가 지나가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휴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어른들은 소나무 숲 속에서 야영을 즐기고 아이들은 맑은 강원도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로 휴양지로서 특히 추천됩니다.

 

원평해수욕장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한적한 해변이기 때문에 야영장의 시설은 일부만 개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핑장은 가로로 넓게 설치되어 있으며, 개방되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하는 데에는 일부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구역 중에서는 B구역이 공용시설과 가까워 야영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실 분들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고성 가진해변

고성에 위치한 가진해변은 작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고성의 해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적합하며, 해변 곳곳에는 바위들이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물이 매우 맑아서 깊은 곳까지 육안으로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성 가진해변

 

가진해변 주변에는 '테일'이라는 해변카페가 있어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줍니다.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1인당 9천 원의 이용료가 발생합니다. 파라솔만 대여할 경우에는 1만 원의 요금이 필요합니다.

 

해변 주변에는 샤워장과 공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민박, 횟집, 카페와 같은 다양한 음식점과 즐길 거리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지를 찾고 계신다면 가진해변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속초 등대해수욕장

 

사천해변은 그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유명한 카페 '곳'의 빵과 음료로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곳'을 방문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지만, 실제로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은 드물기 때문에 북적거림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속초 등대해수욕장

 

사천해변은 강릉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흰모래사장 뒤로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경포도립공원이 있어 솔향기를 맡으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서핑샵도 있어 휴양지에서 서핑 체험을 충분히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사천해변에는 거대한 돌덩어리인 '교암'이 존재합니다. 이 돌덩어리는 예로부터 바위 아래에서 교룡이 나가면서 바위가 깨져 문처럼 벌어졌다는 이야기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사천진 바위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낚시를 즐기는 명소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꼭 한 번 다리를 건너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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